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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스터액트2 영화, 줄거리 및 감상평

by 돈쭐돈쭐 2023. 2. 24.

시스터액트 2 영화, 1편에 이어 주말에 재밌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저의 감상평을 소개하겠습니다.

썬글라스를 낀 수녀님

줄거리

라스베거스의 화려한 디너쇼로 시작하며 1편과 달리 들로리스는 최고 인기가수가 되어 공연을 합니다. 공연장을 찾은 수녀님들은 들로리스에게 원장수녀님이 급히 찾는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들로리스는 샌프란시스코의 성프란시스 고교학교로 가게 됩니다. 원장수녀님은 들로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음악선생님이 되어 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들로리스는 음악선생님이 되기로 합니다. 첫날 음악 클래스를 찾은 들로리스는 학생들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음악클래스의  교육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교장실로 가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많은 것이 변해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다음날 학생들은 들로리스를 골탕 먹일 작전을 세우고 다음날 의자에 접착제를 뿌리고 조용히 들로리스를 기다립니다. 들로리스가 의자에 앉는 순간 학생들은 자신들의 작전이 성공하자 기뻐합니다. 원장수녀님과 다른 수녀님들이 들로리스를 위로합니다. 어느 날 들로리스는 학교가 폐교가 된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고, 수녀님들과 다른 선생님들이 모여 학교를 살리는 것은 교육내용과 분위기가 바껴야 된다고 의견을 내놓지만 폐교가 되는 상황에서 바꿀 수 있는 게 없다며 동조하지 않습니다. 들로리스는 음악클래스로 가서 학생들에게 학과이수는 쉽게 받을수 있는 게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새롭게 시작을 알립니다.  학생들에게 학과이수를 위해서 합창단을 만들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학생들은 모두 반대 의사를 표합니다. 학생들은 수녀님들의 합창발표를 보고는 마음이 바뀌며 오래된 음악교실로 가 청소도 하고 연습도하게 됩니다. 청소를 하던 중 수녀님들은  성프란시스 학교는 오래전부터 합창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고교 합창대회에 참가 신청을 합니다. 합창대회에 참가 전 전교생에게 학교 합창단의 실력을 발표하기 위해서  무대에 오르고  "오~해피데이"로 음악실력을 점검받게 됩니다. 성공적으로 발표가 끝난뒤, 대회 참가비를 위해서 모금회를 열었고, 많은 사람들이 모금에 참여를 하였고 라스베이거스로 떠나게 됩니다. 이사장은 들로리스가 라스베이거스 쇼걸이고, 진짜 수녀가 아니란 걸 알고 대회참가를 취소하러 합창대회로 가게 됩니다. 학생들은 참가팀의 공연을 보며 자신감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들로리스는 학생들에게 답답한 성가대 복을 벗고 편히 공연을 하라고 합니다. 원곡과 달리 학생들의 개성을 한껏 들어낸 신나고 경쾌한 반주가 흐르며 멋진 춤을 추며  joyful joyful choir를 부릅니다. 합창대회 올해 대상으로 성 프란시스가 받게 됩니다. 들로리스는 꽃다발을 하늘 위로 들어오리며 기쁨을 표합니다. 학생들은 들로리스에게 수녀가 아닌것 같다고 물으며 이에 들로리스는 라스베거스 쇼걸이 아니다 인기가수라고 얘기합니다. 대상을 받은 성프란스 고교는 폐교를 하지 않고 내년 합창대회를 참가하기 위해서  학교는 계속 이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감상평

시스터액트 1과 함께 30년째 매해 돌려보는 영화입니다. 즐거움, 재미,감동,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들이 30년째 볼 수 있었던 포인트인 거 같습니다. 흥얼거리며 영화를 즐기는 내내 몰입도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시스터액트 2에서 많이 불렀던 오! 해피데이는 소름이 끼칠정도의 실력으로 불러준 배우님의 실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고, 합창대회 때 불렀던 joyful joyful choir는 웅장한 분위기에서 불러도 좋을만큼 좋은 노래이나, 젊은 층도 함께 즐길 수 있게 편곡을 하여 리드미컬한 반주와 탄탄한 보컬, 랩, 그리고 음악에 맞게 율동까지 잘 어우러진 것 같습니다. 지루할 때 보는 영화가 아니라 시작부터 끝까지 즐겁게 볼 수 있는 뮤지컬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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